2013년 상반기 국내 건설수주, 전년 동기비 34.7% 감소
■ 상반기 국내 건설수주 12년 내 최저치
• 2013년 상반기 국내 건설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34.7% 감소, 12년 내 가장 부진한 30조 6,207억원을 기록함.
- 국내 건설수주는 2012년 8월부터 2013년 6월까지 11개월 연속 10% 이상의 높은 감소세를 지속, IMF 외환 위기 기간인 지난 1997년 11월부터 1999년 3월까지 17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가장 장기간의 침체를 기록함.
- 올해 상반기 수주액인 30조 6,207억원은 2001년 상반기의 21조 1,905억원 이후 12년 내 최저치이며, 예년의 70% 정도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되어 현재의 침체 수준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판단됨.
■ 공공 부문 : 금액상 예년보다 부진,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
• 공공 부문 수주는 정부의 추경 및 SOC 예산의 증가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실제로는 신규 발주가 부진해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한 9조 5,537억원을 기록함.
- 공공 토목수주는 6조 5,43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함.
- 주택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51.0% 감소한 1조 297억원을 기록,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그치며 가장 침체된 것으로 나타남.
- 다만, 비주택수주는 주한미군기지 시설 및 세종시 청사 건립 공사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1조 9,802억원으로 다소 양호한 모습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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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 경제 동향
․상반기 국내 건설수주, 전년 동기비 34.7% 감소
■ 정책․경영
․국내 건설산업 성숙기 진입, 2020년까지 유지 전망
․중소 건설업체에 적합한 소규모 민자사업 개발해야
■ 정보 마당
․미국의 인프라 시설 투자 현안과 시사점
■ 연구원 소식
■ 건설 논단 : 민자 SOC 유인책 필요하다
<참조> 『한국건설산업연구원 - 연구원발간물』
브리핑 425호.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