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주택시장은 침체 … 그러나 공급 물량은 증가

■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 실적 전년 대비 모두 증가
• 가격 약세, 거래 감소 등 2012년 주택 경기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주택 공급 지표라고 할 수 있는 신축 주택 건설 인․허가(6.8%), 착공(13.4%), 공동 주택 분양(4.6%) 및 주택 준공(7.7%) 실적이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함.
- 신축 주택 인․허가 실적은 58.7만 호로, 최근 5년 평균(44.9만 호) 대비 30.7% 증가한 수준임. 또한, 2007년에 분양가상한제로 인해 인․허가가 집중되었던 물량(56만호)보다 많은 수준으로, 2002년 이후 최대 물량임.
- 착공(48.1만호)도 전년 대비 13.4% 증가하였으나,수도권(6.4%)보다 지방의 착공 증가율(19.4%)이 약 3배 정도 높은 수준임.
- 분양 실적은 29.8만 호로 전년(28.5만 호) 대비 4.6% 증가하였는데, 이는 주로 비수도권 지방의 아파트 분양 물량 증가에 기인함.
- 준공 실적은 36.5만 호로,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준이나 주택 유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감소(-10.7%)하고 비아파트가 크게 증가(40.4%)함.
• 모든 공급 지표들이 상반기에는 급증했으나, 하반기 들어서는 감소세를 보임.
- 주택 공급 실적이 상반기에 전년 대비 15% 이상씩 증가했으나, 하반기에 들어 준공 실적을 제외한 나머지 공급 지표들이 전년 대비 감소함.
- 특히, 하반기에 인․허가 물량이 집중되어 있는 공공 부문의 인․허가 실적이 전년 대비 6.1% 감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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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 경제 동향
․2012년 주택시장은 침체 … 그러나 공급 물량은 증가

■ 정책․경영
․공사 입․낙찰 정책, 건설산업의 질적 진화 유도해야
․하우스푸어 정책, 지불 가능성 및 다양성 확보해야

■ 정보 마당
․워크아웃․법정관리 주원인은 매출 급감과 금융 비용

■ 연구원 소식

■ 건설 논단 : 국토부, 골재수급정책 주도해야


<참조> 『건설산업연구원 - 연구원발간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