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수주 시장 규모 축소
■ 재건축 아파트, 일반 아파트에 비해 가격 변동성 커
• 2012년 10월,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의 매매 가격은 전월 대비 0.3% 하락. 2달 연속 하락폭 축소 양상
- 그러나, 2011년 3월부터 1년 8개월 동안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음.
- 최고점(2010년 1월) 대비 16.9% 하락하여 2006년 4월 수준으로 회귀
• 투자재적 성격이 강한 재건축 아파트가 시장의 침체기에도 정책에 민감하게 변동함.
-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는 2008년 6월에 정점을 형성한 후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하였으나, 재건축 아파트는 2010년 1월에 전고점 수준에 이름.
- 일반 아파트의 매매 가격은 최고점(2008년 6월) 대비 10.3% 하락하여 재건축 아파트에 비해 낙폭이 작음.
- 재건축 아파트는 금융 위기 이후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파르게 상승하였으나, DTI 규제․완화의 반복 등 다수의 부동산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비교적 큰 폭의 가격 변동성을 보인 것으로 판단됨.
• 강남권과 인천 지역 재건축 아파트의 매매 가격 하락폭이 크고, 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재건축 아파트가 하락함.
- 인천 서구의 재건축 아파트가 최고점 대비 24.5% 하락해 가장 낙폭이 크고, 인천 남동구도 21.5% 하락했는데, 인천 지역 시장의 전반적 어려움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됨.
- 서울은 금융 위기 이전의 가격 상승폭이 컸던 강남권의 강동구(-22.9%), 강남구(-20.4%), 송파구(-19.2%)의 하락폭이 크고, 영등포구도 22.2% 하락함.
- 최고점(2010년 1월) 대비 서울 구로구, 경기 동두천시, 고양시, 시흥시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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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경제 동향
․건축․재개발 수주 시장 규모 축소
■ 정책․경영
․아파트 등의 하자에 대한 건설업체 책임 강화
․예정 가격의 인위적 삭감은 불합리
■ 정보 마당
․해외건설 5대 강국 진입을 위한 건설 R&D 정책
■ 연구원 소식
■ 건설 논단 :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국내건설
<참조> 『건설산업연구원 - 연구원발간물』
브리핑388호_.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