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국내 건설수주 23.8% 증가
■ 기저 효과의 영향, 공공과 민간 모두 증가
• 2012년 7월 국내 건설수주는 공공과 민간 모두 증가한 가운데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8% 증가한 6조 3,112억원을 기록함.
- 5월과 6월에 각각 2.9%, 2.6% 증가한 후 7월에 23.8%의 매우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지난 2011년 7월 수주가 부진한 데 따른 기저효과 때문인 것으로 판단됨.
- 올 7월 수주액인 6조 3,112억원은 2005∼10년 7월 평균 수주액인 6.6조원보다 다소 낮은 수준임.
■ 공공 부문 : 모든 공종에서 호조, 전년 동월비 26.0% 증가
• 공공수주는 모든 공종에서 호조를 보여 전년 동월비 26.0% 증가한 2조 2,924억원을 기록
- 2009∼10년 7월을 제외하고 대부분 2조원 미만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올 7월 수주는 예년보다 높은 실적인 것으로 판단됨.
- 공공 토목수주는 발전시설 발주의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18.9% 증가한 1조 7,194억원을 기록, 7월 수주로는 역대 3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함.
- 공공 주택수주는 LH공사의 발주 지연으로 지난해 7월 수주가 848억원에 불과한 데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올해 7월에는 27.5% 증가함.
- 비주거용 건축수주는 부산 국제여객터미널과 주한 미군기지 이전 사업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61.6% 증가한 4,648억원을 기록,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마감함.
---------------------------------------------------------------
목차
■ 경제 동향
․7월 국내 건설수주 23.8% 증가
■ 정책․경영
․취득세․양도세 연말까지 한시적 감면
․통독 과정에서 동독 지역 건설산업의 동향과 시사점
■ 정보 마당
․현장 기능공 직접 작업 시간, 일일 작업 시간의 29%에 불과
■ 연구원 소식
■ 건설 논단 : ‘늙은 산업’의 기대 수명
<참조> 『건설산업연구원 - 연구원발간물』
브리핑379호.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