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내 건설수주, 전년 동기비 14.9% 증가
- 5년래 최대 실적, 민간 토목 및 민간 비주거용 건축 수주 증가의 영향 -

■ 2012년 상반기 국내 건설수주 5년래 최대 실적
• 상반기 국내 건설수주는 유럽발 재정 위기의 영향으로 회복세가 다소 주춤했으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여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 5년래 가장 높은 47조 5,352억원을 기록함.
- 국내 건설수주는 1, 2월에 각각 전년 동월 대비 42.8%, 100.0% 증가해 높은 회복세를 보였음. 3, 4월에는 각각 –3.5%, -4.4%로 두 달 연속 감소했으나, 5, 6월에 다시 2.9%, 2.6% 증가하여 양호한 모습을 보임.
- 상반기 수주는 지난 2007년에 49조 5,353억원으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했는데 결국 5년 만인 2012년에 반등에 성공. 다만, 2007년 실적을 넘어서지는 못함.
■ 공공수주 금액상 예년보다 부진, 기저 효과의 영향으로 7.6% 증가
• 상반기 공공수주는 지난해 실적이 부진한 데 따른 기저 효과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11조 1,964억원을 기록함.
- 공공 토목수주는 7조 3,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함. 기저 효과가 반영된 가운데 태안, 울산, 삼척, 여수 등 공기업 소유의 해안 화력발전소 설비공사가 증가
- 주택수주는 지난해 재정 문제로 연기되었던 LH공사의 발주가 다시 재개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73.4% 증가함. 다만, 금액은 예년보다 다소 부진한 2조 877억원을 기록함.
- 비주택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34.9% 감소한 1조 7,543억원으로 부진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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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경제 동향
․상반기 국내 건설수주, 전년 동기비 14.9% 증가

■ 정책․경영
․환경 변화와 토목공학 교육의 정책 지원 방향
․총부채상환비율 규제 보완 방안의 평가와 과제

■ 정보 마당
․영국의 건설공사 파트너링

■ 연구원 소식

■ 건설 논단 : 부동산시장 난국 타개와 ‘Mea Culpa’



<참조> 『건설산업연구원 - 연구원발간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