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국내 건설수주 2.9% 증가
- 공공 부문 43.9% 감소, 민간 부문 20.3% 증가 -

■ 민간 부문 호조 및 기저 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
• 5월 국내 건설수주는 민간 부문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2011년 5월 수주가 부진한 데 따른 기저 효과 또한 일부 작용해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한 7조 1,856억원을 기록, 지난 3∼4월의 감소세에서 소폭 반등함.
- 민간 수주는 지난 3∼4월에 전년 동월 대비 각각 6.4%, 5.8% 감소해 부진하였음. 그러나, 5월에는 모든 공종에서 호조세를 보이며 20.3% 증가함. 다만, 공공 수주가 9개월 연속 증가세를 마감함과 동시에 43.9% 급감해 전체 건설수주는 2.9% 증가에 그침.
- 5월의 수주 금액인 7조 1,856억원은 작년 5월의 수주액인 6조 9,835억원보다는 높지만, 2002∼10년 간 5월의 평균 수주액인 7조 3,248억원보다는 다소 낮은 실적임.
■ 공공 부문 : 43.9% 급감해 9개월 연속 증가세 마감, 5월 실적으로는 8년래 최저
• 공공 수주는 전 공종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전년 동월 대비 43.9% 급감, 5월 실적으로는 8년래 최저치인 1조 627억원을 기록함.
- 공공 토목 수주는 토지 조성과 항만 수주가 일부 증가했으나, 도로와 철도 등 일반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종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전년 동월 대비 17.4% 감소함.
- 주택 수주는 LH공사의 발주가 크게 위축되어 전년 동월 대비 95.6% 급감함. 5월 실적으로는 30년래 최저치인 84억원에 그침.
- 한편, 비주거용 건축 수주도 68.3% 감소한 2,134억원으로 세 달 연속 감소함.

---------------------------------------------------------------

목차

■ 경제 동향
․5월 국내 건설수주 2.9% 증가

■ 정책․경영
․북한 인프라 구축, 국내 건설사 주도시 남북한 모두 윈-윈
․「하도급법」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과잉 금지에 해당

■ 정보 마당
․한국 건설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에 주는 메시지

■ 연구원 소식

■ 건설 논단 : 건설산업은 서비스업이다



<참조> 『건설산업연구원 - 연구원발간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