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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내 문화접근성 격차와 청년층 주거지의 공간 분포: 한국과 독일의 비교 연구
➊ 15분 도시 등 근접성 중심의 계획 패러다임이 강조되고 있으며, 문화시설은 청년층의 정주 의향과 생활만족도를 결정짓는 필수 공공서비스이자 핵심 어메니티로 인식되고 있음
➋ 문화시설 공급 전략을 비교해 보면 서울은 시간 기준 접근성과 보행 일상권을 통해 생활권 내 접근성을 높이려는 반면, 베를린은 중심지 이론(Central Place Theory)에 기반하여 위계별로 문화서비스를 배분하는 다핵적 공급 체계를 지향하고 있음
➌ E2SFCA 지수로 문화접근성을 비교한 결과, 서울은 영화관을 제외하고 도서관(0.168), 박물관·미술관(0.121), 공연시설(0.000)에서 베를린(각각 0.216, 0.205, 0.088)보다 접근성이 낮게 나타남
➍ 서울은 청년 인구는 밀집해 있으나 문화시설 접근성은 낮은 ‘저접근-고청년(LH)’ 클러스터에 거주하는 청년이 전체의 약 10.7~17.0%에 달해 공간-시설 간의 불일치가 뚜렷하게 확인됨
➎ 통제변수를 고려한 공간회귀 분석 결과, 두 도시 모두 문화접근성이 높은 지역일수록 청년 비중이 높았으나, 서울은 주변 수요를 흡수하는 경쟁적 핫스폿 구조를 보인 반면, 베를린은 지역내부효과가 중심인 분산형 구조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