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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기업의 ESG 활용을 중심으로
➊ 기업의 ESG 활용은 지자체의 재정적 한계를 보완하고 기업의 ESG 성과달성에도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민관협력 전략이며, 도시의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실현하게 함
➋ 도시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기업의 재원을 활용한 협력사업 추진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 151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ESG)보고서(2023년 기준)를 분석함
- 보고서 분석 결과, 지역과 기업 간 협력사업은 130건이었으며, 협력사업의 성과는 도시숲 조성이 30건으로 가장 많았고, 에너지 복지 20건, 소규모 정비 18건, 나무식재 14건 순으로 나타남
➌ 기업의 ESG 활용을 위해 관련 법·제도를 검토하고 이해관계자 인터뷰를 실시하였으며, ESG 보고서 분석 결과를 종합하여 세 가지 쟁점을 도출함
- (협력체계 미흡) 기업의 법적·사회적 책임규정이 마련되어 있으나 구체적 실행방안 부족과 행정절차 복잡성, 정보 부족 등으로 민관협력사업의 실행이 저하됨
- (ESG 성과인정체계 미흡) 지자체 협력사업에 대한 기업의 참여 동기 부족
- (중소·중견기업 주도 ESG 경영 실천 한계) 중소·중견기업은 부족한 여력과 지원 제도 미흡으로 주도적인 ESG 실천에 어려움
➍ 이해관계자 인터뷰 결과와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토대로 기업 ESG 연계 민관협력 체계를 도출하고, 기업참여 촉진과 협력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는 역할분담 방안을 제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