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국내 건설수주 7.2% 증가
- 4/4분기 공공수주 증가가 결정적, 공종별로는 주택수주 증가 두드러져 -
■ 4/4분기 공공수주 급등세로 전년 대비 7.2% 증가
• 2011년도 국내 건설수주는 민간 부문의 증가로 전년 대비 7.2% 증가한 110조 701억원을 기록함.
- 공공 부문은 토목공종의 부진으로 전년 대비 4.2% 감소한 36조 6,248억원을 기록함.
- 민간 부문은 토목과 건축 모두 증가해 전년 대비 14.0% 증가한 74조 762억원을 기록
- 결국 2011년 건설수주는 전년 대비 7.2%가 증가해 4년 만에 증가함. 그러나, 금액 자체는 최근 5년 간 두 번째로 낮아 실질적으로 건설 경기가 회복된 것으로 보기는 어려움.
• 2011년도 수주가 당초의 예상보다 양호한 것은 기획재정부 주도의 잔여 예산을 활용한 경기 부양책과 LH공사 발주 물량 증가의 영향으로, 공공수주가 4/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5.7%나 급등했기 때문임.
- 공공수주는 재정 출구 전략으로 발주가 위축되면서 2009년 4/4분기부터 2011년 3/4분기까지 전년 동기와 비교하여 8분기 연속 감소하였음.
- 이후 공공수주는 2011년 4/4분기에 45.7% 증가하며 강한 반등세를 시현함.
- 공공 토목수주의 경우 3/4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감소하는 등 극심한 침체를 보였으나, 4/4분기에 도로와 철도 관련 발주가 증가하며 32.6%나 증가함.
- 재정난으로 극심한 위축를 나타내던 LH공사의 발주가 하반기, 특히 연말에 집중됨에 따라 공공 주택수주가 3/4분기의 118.8% 증가에 이어 4/4분기에 172.7% 급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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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경제 동향
․2011년 국내 건설수주 7.2% 증가
∎ 정책․경영
․건설 하도급 법령 체계의 합리적 개편 방안
․고착화된 업역주의가 정부 지향적 행동 양식 유발
∎ 정보 마당
․필리핀의 경제 및 건설산업 현황과 전망
∎ 업계․연구원 소식
∎ 경제 일지 / 제도․용어 해설
∎ 건설 통계
∎ 건설 논단 : 반쪽 부동산정책 살리려면
<참조> 『건설산업연구원 - 연구원발간물』
브리핑349호.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