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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책 Brief 11월 4주] 가구원수별 주거사용면적 차이와 시사점
2016-11-23
가구원수별 주거사용면적 차이와 시사점

□ 주택의 지속적 공급 확대와 가구원수 감소 등으로 인해 1인당, 가구당 주거사용면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그러나 가구원수별 주거사용면적은 1인 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나고 있음
▪ 1인 가구 전체의 평균 주거사용면적은 48.6㎡이나 1인 차가가구는 38.3㎡에 불과하고 특히 1인 가구 중 청년가구의 주거사용면적은 30.4㎡로 매우 작은 실정임
▪ 신규 공급되는 주택의 규모별 면적을 보면 60∼85㎡ 규모의 주택이 40% 이상이고 소형주택 공급비중은 낮은 편임. 이처럼 60∼85㎡ 사이의 특정면적 구간에 주택이 집중 공급되어 가구원수별 다양한 주거면적 니즈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음

□ 한국은 영국이나 미국과 비교할 때 1인 가구와 2인 가구의 주거사용면적 차이가 매우 큼
▪ 한국은 1인 가구 48.6㎡, 2인 가구 73.1㎡로 50.4% 증가하는 반면, 영국은 1인 가구 71.2㎡, 2인 가구 91.8㎡로 29.5% 증가하고 있고 미국은 1인 가구 141.3㎡, 2인 가구 179.7㎡로 27.2% 증가함
▪ 한국에서 1인 가구와 2인 가구의 면적 차이가 큰 것은 2인 가구의 경우 면적소요에 비해 비교적 넓게 사용하고 있는 반면, 1인 가구는 특히 차가가구와 청년가구의 주거사용면적이 매우 작기 때문임

□ 우리나라의 1인 청년가구는 주거사용면적도 작지만 평균 거주기간도 매우 짧은 특징을 보임
▪ 우리나라는 단위면적당 주거비 부담이 작은 면적구간에서 높기 때문에 주거비 부담능력이 취약한 1인 청년가구는 주거사용면적을 줄여서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있는 것으로 해석됨. 또한 1인 청년가구는 주거 소비가 안정적이지 못하고 임시 거처의 의미가 강해 평균 거주기간이 짧게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됨

brief 592.pdf